【추계 특별전】고대 일본국가의 요람 야마토(大和) – 아시아와의 문화교류 -
2019년 10월 5일 (토) ∼ 12월 1일 (일) 【추계 특별전】 「고대 일본국가의 요람 야마토(大和) – 아시아와의 문화교류 -」
「시키시마(磯城島)의 야마토」. 「시키시마」란 일본의 고대 시가집 『만요슈(万葉集)』에 실려있는 「야마토」(현재의 나라현〔奈良縣〕 지방)를 수식하는 관용구입니다. 고대 이래 야마토는 일본을 대표하는 땅이었습니다. 그 야마토 고고학을 80년 동안 주도해 온 「나라현 가시하라(橿原) 고고학연구소 부속박물관」의 여러 소장품을 한자리에 모았습니다.
일본열도에 살았던 사람들은 선사시대 이래, 항상 유라시아 대륙이나 한반도로부터 문화적 자극을 받으며, 다양하고 독자적인 문화를 형성하여 왔습니다. 가장 오래된 고분이 축조되었으며 고대 일본국가의 요람으로 자리 잡은 야마토는 그 후의 일본 역사를 견인하는 정치・경제・문화의 중심이었던 것입니다.
이러한 상황을 맞아 본 전시에서는 소위 「비단길」을 넓은 의미로 파악하여, 유럽이나 중동지역에서 중앙아시아・동아시아・동남아시아에 이르는 유라시아 전체를 종합하는 실크로드 개념의 재구축을 시도하고자 합니다. 실크로드에 관한 국내의 고고・미술・역사자료 가운데 중요한 것을 한자리에 집대성하여, 선사시대부터 중세・근대에 이르기까지 수천 년에 걸친 지역간 교류의 일대 파노라마를 개관하는 전시회입니다. 이와 더불어 최신의 실크로드 연구성과를 소개하고, 21세기에 들어서서 더욱 주목을 끌고 있는 새로운 실크로드상을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전시구성
제Ⅰ장 국가성립 이전의 역사 (1 수렵채집사회, 2 농경문화의 정착, 3 이문화와의 접촉)
제Ⅱ장 왕권의 탄생과 외래 요소 (1 중앙과 지방의 성립, 2 전방후원분의 출현, 3 원격지 물자의 지배)
제Ⅲ장 국가형성과 도래문화 (1 도래 기술에 의한 혁신, 2 왕권 신장의 원천, 3 왕래의 증거)
제Ⅳ장 고대국가의 성립과 외교 (1 수도의 조영, 2 신도〔神道〕 제사와 불교, 3 외교의 증거)
제Ⅴ장 일본민족의 정신
전시장소 | 선샤인시티 문화회관 7층 고대 오리엔트 박물관 | 전시기간 | 2019년 10월 5일 (토) ∼ 12월 1일 (일) ※ 본 전시기간 중 「컬렉션 전시 타임 슬립! 고대 오리엔트 세계」도 같이 전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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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관시간 | 10:00∼17:00 (최종 입장 16:30) ※ 10월 25일(금) 및 11월 22일(금)은 20:00까지 개관을 연장합니다 (최종입장은 19:30까지) |
휴관일 | 개최기간 중 무휴 |
입장요금 | 일반 900엔, 대학・고등학생 700엔, 중학・초등학생 400엔 (20명 이상 단체 할인, 장애인 할인 있음) |
공동기획 | 고대 오리엔트 박물관, 도쿄신문, 나라현립 가시하라 고고학연구소 부속박물관 |
특별협력 | 선샤인시티 |
후 원 | 도시마구, 도시마구 교육위원회 |
조 성 |
「동아시아 문화도시 2019 도시마」의 공식 홈페이지는 여기(외부 사이트로 이동합니다) 본 전시회는 「동아시아 문화도시 2019 도시마」 파트너십 사업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
전시도록 | 나라현립 가시하라 고고학연구소 부속박물관・ 도쿄신문 공편 『고대 일본국가의 요람 야마토』 80페이지 / 올 컬러 / B5판. 판매가격 : ¥1,000(세금 별도) |